중국 연쇄 살인범 양신하이
2004년 중국에서 3년 동안 난동을 피우며, 무려 67명을 살해한 최악의 연쇄 살인범 중 한 명을 처형했다고 한다.
양신하이(35세)는 중국 중부 허난성 뤄허시 중급인민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지 2주 만에 사형에 처해졌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내성적인 떠돌이로 묘사된 양 씨는 사형 선고에 항소하지 않았다고 한다.
중국에서 사형 집행은 보통 머리 뒤쪽에 총알을 박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후에는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도 도입되었다.
양 씨는 2000년에 한 살인 현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음 살인현장으로 이동하였으며, 중국 공안의 끈질긴 추격 끝에, 붙잡혔다고 한다.
그는 체포된 후, 공안과의 조사과정에서 자신이 체포되지 않았다면, 인구밀집 지역인 텐진으로 가서 계속 살인행각을 벌일 예정이었다고 실토했다.
공안은 이 사건의 주요한 동기로 강도와 강간을 꼽았지만, 양신하이는 단순히 살인을 즐기는 미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했다.
허난성 출신인 양신하이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의 절도와 강간 혐의로 수감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연쇄살인범은 영어로 serial killer라고 한다.